케인, 손흥민 떠나 김민재에게로 토트넘, 이적료 1595억?? 뮌헨 제안 전격 수용, 김민재와의 플레이 기대돼..

 

케인 김민재와의 합동 플레이 기대돼..

 

 

손흥민과 함께 뛰던 해리 케인(30)이 결국 바이에른 뮌헨과의 결속을 선택해 김민재와 동료가 되었다. 10일(한국 시간) 전해진 영국 디애슬리틱 및 데일리 메일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제시된 9500만 파운드(약 1595억 원)에 동의했다.

케인은 이제 토트넘으로부터 완전히 떠나 마지막 계약 기간을 보낼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과의 계약을 위해 이전에 3차례의 제안을 했으나 토트넘이 모두 거절했다.

처음에는 6000만 파운드(약 1007억 원)에서 시작해 이후 7000만 파운드(약 1175억 원)까지 걸쳐 제안했다. 그러나 지난주 8600만 파운드(약 1444억 원)의 세 번째 제안이 들어오며 토트넘에 24시간 내에 결정을 내리라는 최종 요구를 수용했다. 이에 대해 토트넘 회장 다니엘 레비가 미국으로 휴가를 떠나며 협상이 결렬될 것으로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은 4번째 제안에서 무려 9500만 파운드까지 올렸다. 레비 회장의 요구 금액인 1억 2000만 파운드(약 2015억 원)보다는 낮지만, 뮌헨에서 개선판 제안이 제시되자 레비 회장도 수용했다.

토트넘은 케인에게 재계약을 위해 추가로 40만 파운드까지 올리는 파격적인 주급을 제안했지만, 이미 바이에른 뮌헨과의 합의를 이룬 케인은 마음을 바꾸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둔 현 시기까지 이적이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케인은 토트넘에서 남아있기로 결정했다.

토트넘은 13일 브렌트포드와 원정 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 케인이 2020년 결국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에 따라 케인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기록 추가와 손흥민과의 연계골 신기록 도전이 결국 정지될 것으로 보인다.

대신, 김민재의 도움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뒷문을 지키면서 공격 수좌로 활약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뮌헨의 강력한 중원과 측면 강점 덕분에 케인은 박스 안에서 스트라이커로서 충실히 자신의 역할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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