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사 행복청장 인사조치 건의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인한 14명의 사망과 관련하여 이상래 행복청장에 대한 인사 조치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하였다. 윤 대통령은 이 건의와 관련해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31일 총리실 당국자는 "한 총리가 윤 대통령과 주간 회동에서 행복청장 인사 조치를 제안하고, 다른 관계자들에게도 각각 임면권자들에게 인사조치를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복청장 이외의 인사조치 대상자들은 충북지방 자치단체 고위직원 등으로 파악된다. 미호천교에서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건과 연관하여, 국무조정실은 현재 충북 청주시 행복청을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여러 기관에서 36명을 수사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사고 당시 창문이 파열되어 들어 올림 된 물에 의해 시내버스 등 ..

윤대통령 저도로 여름휴가 떠난다 대통령 윤석열, 6박 7일 여름휴가 돌입, 거제 저도 방문 예정 3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 동안 여름휴가를 가질 계획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이 지난 순방 기간 동안 헌신적으로 근무하였고,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휴가가 결정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휴가가 내수 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의 휴가 중 일부 기간은 경남 거제의 저도에서 보낼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다른 지역 차량 주세요 방문할 수도 있다. 저도에는 청해대라는 별장이 있어 이곳을 휴식처로 이용하기로 하였다. 휴가 기간 동안 윤 대통령은 국정 운영 등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8월 ..

세종, 논산, 청주 등 13곳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통령 윤석열은 19일 강수량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경북 예천군, 충남 공주시·논산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경북 예천군 등 13개 지역에 큰 비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응하여 이들 지역을 우선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언했다. 대변인 이도운은 당일 오전 브리핑에서 "피해를 입은 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사전 조사가 완료된 지역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먼저 선언하였다"라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13곳은 세종시, 충북 청주시·괴산군, 충남 공주시·논산시·청양군·부여군, 전북 익산시·김제시 죽산면,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로 정해졌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언된 이 지역들은 사전조사 결과 특별재난지역 선언 기준에 충분히 부합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