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반국가 세력이 유엔사 해체 주장중 힘에 의한 평화 강조?

 

윤대통령 힘에 의한 평화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유엔군 사령부는 대한민국의 방어를 위한 강한 힘'이라며 '반국가 세력'이 유엔사의 해체를 논의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는 유엔군 사령관 폴 라캐머라와 부사령관 앤드류 해리슨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이 같은 발언이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유엔사는 지난 70년 동안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할 경우 유엔사가 개별 안보리 결정 없이 회원국 전력을 즉시, 자동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 및 그들에게 동조하는 반국가 세력들이 종전 선언을 통해 유엔 사의 해체를 끊임없이 요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들은 가짜 평화 주장에 속지 않을 것"이라는 말로 문재인 전 대통령 정부를 겨냥한 윤 대통령은, 북한이 스스로 핵 포기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 강력한 한미동맹 및 유엔사 회원국들간 연대로 진정한 평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에도 자유총연맹 창립 69주년 행사에서 '반국가 세력'이란 표현을 사용하여 전임 문재인 정부를 비판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그는 북한의 핵무장 고도화에 대한 유엔 안보리 제재 해제 요구와 유엔사 해체를 논하는 종전 선언을 가지고 다니며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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