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일어나면 안 될 참사 오송지하차도 참사 사상자가 몇명이라고?
전승운의 알쓸신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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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24명의 사망자를 낸 장마 사고와 관련하여 경찰이 목격자와 구조자의 진술, 그리고 침수된 차량의 블랙박스를 이용하여 사고 당시 상황을 파악하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충북경찰청의 전담수사팀은 19일 사고 현장의 목격자, 인근 마을 주민 및 구조자 등 총 15명을 조사하였고, 총 17대의 침수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하여 분석 중이라고 전하였다.

또한 궁평 2호 지하차도에서는 희생자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3대도 발견되었다.

경찰은 지하차도 합동 감식을 관계기관과 곧이어 진행할 예정이며, 충북도와 청주시에서 재난 대비 매뉴얼 및 근무자 명단 등의 정보 제공을 요청할 계획이다.

만약 적절한 응답이 없을 경우, 두 기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관할 지방자치단체 가 이른바 위기 경보 제도에 따라 차량 통제를 하지 않은 이유를 집중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충북도와 청주시는 이 침수 사고에 대한 책임에 대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지난 15일 오전 미호강이 범람 위기에 처했음을 알리고 주변 주민 통제 및 대피를 촉구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청주 흥덕구 건설과에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청주시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의 지방도 관할이 충북도에 있다는 이유로 차량 통제를 취소되었고, 위험 정보를 충북도와 공유하지 않았다.

충북도는 CCTV를 사용하여 지하차도를 모니터링했지만, 지하차도 중심 부분에서 물이 50cm 이상 차오르지 않아 차량 통제 조치를 하지 않았다. 충북경찰청 112 신고의 부적절한 대응에 대해서도 치밀한 조사가 진행될 것이다. 이번 침수 사고가 발생한 이유 중 하나는 경찰의 부실한 대응이었지만, 현재의 수사 상황을 보면 자체 조사나 면죄부 조사에 대한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 폭우로 인해 미호강 제방이 깨진 결과, 하천수가 들어와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되어 1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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